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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금 게이머 33문 33답

18금 게이머 33문 33답... by 오렌지군




1. 당신의 18禁 입문작은?


Lass의 처녀작『青と蒼のしずく』라는 게임입니다.
일전에 이것과 관련된 포스팅을 했던 기억이 있군요.


2. 언제, 누구의 권유로 인해 플레이했는가?

그냥 우연히 사이트를 뒤지다 찾게 되었습니다 (…)
벌써 거의 6년 전의 일이군요 (…)


3. 18禁을 처음 접했을 때, 당신은 어떤 기분이었나?

뭐 딱히 감상은 없었고 「아, 이런 세계도 있구나.」라는 기분.
아니 사실 저 위의 게임은 일본어로 플레이 했었는데 문제는 제가 그 당시에 일본어를 전혀 몰랐다는 것.


4. 지금까지 플레이해왔던 18禁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작품을 3개 꼽는다면?(첫번째 질문과 중복 불가)

사실 전연령인 Clannad 좋아하지만, 그걸 제외하고 19금 중 세 개를 꼽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PP-피아니시모- - Innocent Grey
2) 그리고 내일의 세계로부터 - etude
3) 수레바퀴의 나라, 해바라기의 소녀 - 아카베소프트2


5. 위 작품들을 뽑은 이유를 적어 본다면?

1) 이건, 처음엔 재즈에 반하고 다음엔 그 안에 담겨진 스토리에 반했습니다.
 문제는 플레이한지 상당한 시간이 흘러 내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고 그 때의 감동만 아련히 밀려오네요.
 쿠온이 짱이었음.
2) 제가 이글루를 하게 된 계기가 되는 게임이자 타케하야씨의 신작으로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었던 게임.
 이거 사고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결코.
3) 치밀한 시나리오와 반전에 재미가 있지요.
 루스보이씨의 게임 중에선 전 단연 이게 최고라 생각합니다.


6. 지금까지 18禁을 어느 정도 플레이했나?

사실 수많은 게임을 플레이했습니다.
기억도 잘 안납니다.


7. 18禁에 등장하는 남성 캐릭터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는?

역시 PP의 주인공 쿠도우 쇼우스케.


8. 그 캐릭터가 마음에 든 이유는?

재즈 피아노 ㅠㅠㅠㅠㅠㅠ


9. 18禁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를 고르라 하면 아마 날 새겠네요 (…)
그만큼 했던 게임도 많고 각 게임당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도 많아서 말이죠.
그래도 역시, 이츠소라의 오우스키 히메가 짱이에요 ㅠㅠㅠ

바로 이 분


10. 그 캐릭터가 마음에 든 이유는?
 
그냥 제 취향이 저렇습니다 (…라니)


11. 당신은 순애? 그렇지 않으면 귀축?

순애… 라기 보단 시나리오파.
순애든 귀축이 되든 해당 작품에, 그 작가가 말하고 싶은 내용이 있고 주제가 있으면 그걸로 족합니다.


12. 18禁에 등장한 대사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대사는?

僕たちはここにいる - そして明日の世界より
우리들은 여기에 있다 - 그리고 내일의 세계로부터

일본어 원문이 정확히 일치하는지는 모르겠네요.


13. 히로인이 당신(게임 속의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 중에 가장 좋아하는 호칭은? (ex : XX군, XX상, XX쨩, XX선배, XX선생등)

おにいちゃん - 오니쨩
역시 이게 짱인 듯 ㅠㅠㅠㅠㅠㅠ


14. 어떤 타입의 연인이 좋은가?(ex : 소꿉친구, 선배, 선생, 흡혈귀, 여동생, 미소년등)

개인적으로는 청순한 캐릭터를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여동생이 그걸 뛰어넘는다는 점이 참 아쉽긴 하지만.

위의 이미지들은 일단 기본적으로 다 여동생 캐릭터


15. 만약 당신이 어떤 게임 속의 어떤 캐릭터가 될 수 있다면 누가 되겠나?

H2O의 야쿠모 하마지.
개인적으로는 H2O의 하마지보다 √AAA 의 하마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H2O의 하마지는 현실을 도피하기 위한 느낌의 지나친 활발함이라면 √AAA 의 하마지는 어른스럽고 조숙한 느낌의……

[퍽]


16. 만약 당신이 게임 속의 캐릭터와 결혼할 수 있다면 어떤 캐릭터와 하겠는가?

11eyes의 타치바나 쿠쿠리.

이런 분이라면 말을 못하는 사람이라도 괜찮습니다.


17. 16번의 캐릭터와 결혼을 하고 싶은 이유는?

왠지 모를 보호본능을 자극한단 말이죠.
이런 사람이라면 나 하나를 희생해서도 사랑해줄 수 있겠다 하는 그런 마음이랄까.


18. 이 제작사에서 나온 작품이면 이것 저것 잴 것없이 반드시 플레이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신뢰하고 있는 제작사가 있다면?

CUFFS.
비록 Garden이 처참하게 깨졌지만 그래도 제 마음속에는 CUFFS가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일전에 다른 사람 몫까지 두 개를 주문했다가 가격이 폭락하고 연락이 애매하게 되다말다 해서 그냥 팔지 않고 제가 두 개를 다 가져가기로 했는데, 20만원의 지출, 10만원의 손해가 있었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19. 좋아하는 원화가는?

사쿠라자와 이즈미씨.
KLEIN에서 re-laive, 퓨어퓨어, CUFFS에선 왕코와리리, BROCCOLI에선 CROSS WORLD 를 담당하신 분이죠.
게임은 잘 모르겠고 이 분은 동인활동을 더 많이 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20. 가장 좋아하는 라이터는?

시나리오 라이터는 딱히 좋아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왜냐면 누가 쓰더라도 자신의 사상만 담고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여기고 넘어가버리기 때문이죠.


21. 18禁을 플레이하면서 눈물을 흘린 적이 있는가? 있다면 그 작품은?

은근히 많습니다.
제가 좀 눈물에 약한 로맨틱한 소년이라─[퍽!!!!!!]
 

22. 시나리오가 가장 좋았던 작품을 꼽으라면?

개인적으로 생각나는 건
네코네코의 전 작품,
Key의 Air, Clannad,
etude의 아스세카,
Lump of Sugar의 이츠소라 오우스키히메편(?),
CUFFS의 사쿠라무스비, 왕코와리리,
생각해보면 상당히 많네요.


23. 음악이 가장 좋았던 작품을 꼽으라면?

음악하면 역시 CUFFS.
사쿠라무스비, Garden 둘 다 OST가 아주 환상적이죠.
눈물이 절로 남 ㅠㅠ

그리고 PP 작품 BGM도 좋아합니다.
이쪽은 재즈.


24. 기대했는데 직접 해보니 폭탄이었던 작품이 있다면?

이것도 솔직히 엄청 많습니다.
일일히 다 기억도 못할겁니다.
열대저기압소녀 같은 건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양에 미치지 못했고(랄까 시나리오가 상당히 아스트랄)
뭐 그런 식이죠 (…).


25. 18禁을 플레이하다 가족이나 연인에게 들킨적이 있었는가?

게임을 플레이 하는 장면은 가족에게 상당히 많이 보여졌습니다.
거실에서 컴퓨터를 할 때도 플레이 했었는걸요.
단지 H씬을 들켜본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철저한 자기 관리─ [야]


26. 25번 질문에서 있었다면, 혹은 그런 상황이 생긴다면 어떻게 대응하겠는가?

없으니 할 말이 없네요.


27. 18禁을 미연시라고 부르는 자들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좀 화가 나긴 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요새는.


28. 27번에서 대답한대로 생각하는 이유는?

19금 게임과, 미연시와, 비주얼노블의 장르는 같은 것 같으면서도 사실 미묘하게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19금 게임은 성적인 표현이 들어가면 무엇이라도 19금 게임이 될 수 있을 것이고,
미연시는 말 그대로 예전의 하급생 시리즈나 화이트앨범과 같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 그 주가 될 것이고,
비주얼노블 장르는 "소설을 시각화"한 작품으로 말 그대로 시나리오의 중요도를 더 높이 평가해야 하는 장르가 될 것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오덕"이라는 단어가 "오타쿠"를 지칭하게 되지 않고 단순 빠를 낮추어 부르는 단어로 전락하는 식의 사회성을 어느정도는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9. 최근 들어 늘어가는 여성향 18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남자가 게임을 통해 19금을 좋아하는 것 처럼 여자가 19금 게임을 좋아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요.
하지만 남성향 게임의 반대로 나타난다는 여성향 게임에 BL의 비중이 많아진다는 것은 조금 반대.
남성향 게임의 반대의 취지로 나타난다면 여자 한명에게 남자가 여럿이 꼬여야지요.


30. 18禁을 플레이하는 자신에 대해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나?

뭐 가끔 욕구 해소를 위해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99.9%는 해당 게임에서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주로 찾기 위해
19금 게임이 아닌 "비주얼노블" 게임을 한다는 생각으로 임하는 편입니다.


31. 현실 속의 여성과 18禁 속의 여성을 매치시켜본적 있는가?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현실과 가상은 확실히 구분을 지어야지요.
그리고 일단 현실의 연애는 싸움이지요. 가만히 있어도 자동으로 얻어지는 게임과 같은 건 없으니까요(뭔 소리야)


32. 18禁에 처음으로 입문하려는 게이머에게 추천하고픈 게임은?

제발 하지 마세요


33. 마지막으로 당신에게 있어 18禁이란 무엇인가?

19금 게임이 아닌 비주얼노블의 장르로 생각했을 때 내가 원하는 것을 펼칠 수 있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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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혼마 | 2008/07/18 22:01 | 게임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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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오렌지군 at 2008/07/18 22:09
이즈소라의 인기가 좋군요....한 번 찾아봐야 겠습니다.
Commented by 무혼마 at 2008/07/18 22:24
시나리오는 좀 막장이라는 이야기가 많았어요 (...)
Commented by 엔쥬 at 2008/07/18 22:09
우왕 그렇죠. 오우스키 코노메가 짱! (...)
Commented by 무혼마 at 2008/07/18 22:25
히메 히메 ㅠㅠㅠ
Commented by 미루 at 2008/07/18 22:09
비록 제가 많은 게임을 플레이해 보지는 않았지만, 이 바닥은 무혼마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입문 자체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Commented by 무혼마 at 2008/07/18 22:25
정말 입문 자체를 하면 안돼요 (...)
Commented by 디텍티브 at 2008/07/18 23:33
나오기가 힘들죠...아니 나올수가 없는 곳이죠-ω-;
Commented by zeduic at 2008/07/19 11:07
AIR 언니 예뻐-ㅂ-
Commented by ㅅㄱㅍㄹㅈ at 2008/07/23 00:54
그럼 이제 18금 게이문답을 할 차례
Commented by 떼굴 at 2008/07/24 05:10
ㅇㅋ 에로스 대마왕의 솔직한 33문 33답 ㄳㄳ
Commented by 떼굴 at 2008/07/24 05:14
미루님 말 듣고 나니 정말 이거 한번 빠지면 대책이 없는듯..-ㅅ-; 꿈속에서만 살지말고 현실에서도 적응을 할줄 알아야 하는데....;

꽤 오래전부터 영어를 독어로 보이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그것도 부족해 한국어가 가끔 일본어로 들릴때까 있습니다. 이럴경우에는 어떻해야 하나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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